[1번지 현장] 강훈식 의원 "교민 무사 퇴소, 시민의식·방역의 승리"<br /><br /><br />뜨거운 이슈에 대한 여의도 정치권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, 아산과 진천의 임시생활시설에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해오던 중국 우한 교민 700명이 전원 퇴소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한 아산 주민들의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 지난 주말,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지내던 우한 교민들이 2주 만에 퇴소했습니다. 그간의 소회를 얘기해 주신다면요?<br /><br /> 퇴소 당시 우한 교민들이 "아이러브아산" "아산 멋져요" 등 아산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. 이런 메시지를 봤을 때 심정이 어떠셨나요?<br /><br /> 아산과 진천 시민들의 성숙함과 배려로 우한 교민들이 무사히 퇴소까지 했지만 격리 지역으로 지정된 초기엔 지역 반발이 극심했습니다. 의원께서도 지역 선정 과정의 아쉬움에 대해서 밝히기도 하셨는데요.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.<br /><br />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. 직접 현장을 다니시며 지역 주민들의 얘기를 들어보셨을 텐데 실제로 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?<br /><br />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많은 도움이 필요할 듯 한데요. 현재 가장 필요한 지원과 국민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민주당이 지난주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칼럼을 쓴 임미리 교수와 이를 실었던 경향신문에 대한 고발을 취소했습니다. 하지만 아직까지 후폭풍이 거센 상황인데요, 이번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민주당의 고발은 취소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은 고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오히려 이번 사태에 기름을 붓는 상황이 될 여지를 주는 것 아닐까요?<br /><br /> 임미리 교수는, 민주당 지도부에 공식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 민주당이 어떤 판단을 내려야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오늘부터 20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. 최대 쟁점은 선거구 획정인데요. 여야의 입장차가 벌써부터 느껴집니다. 총선을 60일도 채 남겨두지 않은 지금까지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않은 부분, 현역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실 듯 한데요?<br /><br />※ 내용 인용 시 연합뉴스TV 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